테슬라 9,537대 리콜 이유는? 주가 소폭 하락

"테슬라 9,537대 리콜 진행 예정"

 

날이 점점 추워지는 11월 말입니다. 연말 모임도 모두 자제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라 약소도 모두 취소하고 집에만 있는데요. 오늘은 테슬라 리콜 사유가 있어 자료를 공유드립니다. 

 

---

 

테슬라는 2016년 모델 X 9,136대와 2020년 모델 Y 401대 등 미국 내 차량

9,537대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무제들은 미국 도로교통안전청에 제출되었고 테슬라는 시험과 수리를 위해 리콜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모델 중 더 큰 문제는 2016년 모델인 Xs는 2020년까지 9,136대가 팔렸다는 겁니다. NHTSA 보고서는 두 모델의 차들이 프라이머 없이 도포되었을 수 있는 겉으로만 멀쩡한 지붕이 고속 주행 중에 트림이 떨어져 나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자동차에 고정 시험을 적용하고 프라이머와 접착제를 다시 적요해 트림이 제대로 부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에게 지붕 고정 장치가 문제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최근 한 사건에서 모델 Ys는 도작이 잘 안 되어 지붕 전체가 날아가는 사고가 있었지만, 그 사고는 이번 리콜 문제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두 번째 소형 리콜은 2020년식부터 401개 모델 Y 차량에 대해 있었습니다. 차량의 방향 조정 연결기에 연결되는 전방 상부 제어 암에 느슨한 볼트가 장착되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볼트를 제대로 조이지 않으면, 암이 방향조정 연결기에서 분리되어 운전자의 운전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이전에 파워 방향조정 문제로 모델 S라인에서 12만 3000대를 리콜한 적이 있습니다. 

 

테슬라는 NHTSA 보고서에서 볼트가 느슨해진 차량 3대만 확인했고, 전반적으로 리콜과 관련된 사고나 부상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은 S&P500 상장을 앞두고 주가가 400억 달러 이상 상승했던 테슬라의 최근 재무적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는 리콜 대상 차량이 될 경우 해당 차량을 무상으로 테스트해 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댓글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중국 3만 대 리콜 소식에 주가 하락...

 

테슬라가 중국에서 3만 대를 리콜한다는 소식에 테슬라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중국 리콜은 외장재 마감 문제가 아닌 노면 충격 흡수 장치인 서스펜션의 결함 문제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소폭 하강하며 마감했습니다.

 

리콜 모델은 모델 S와 모델 X 두 모델입니다. 2013년 9월부터 2018년 1월 사이에 미국에서 생산돼 중국으로 수출한 모델 S, X 등 3만 대가 전량 회수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중국에서 모델 3을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모델 3은 리콜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

테슬라는 S&P500 미국 500대 대기업에 상장을 준비하면서 주가가 급상승했었는데 이번에 리콜 상황으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고 합니다. 

 

오늘도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